필리핀에서 스노쿨링 두번 해봤었는데 이번 푸꾸옥에서 했던 스노쿨링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시작할때부터 장비사용 방법, 어떻게 스노쿨링하면 되는지 등을 설명해주고 첫번째 스노쿨링 장소에서 직접 해볼 수 있게 해주고 한명씩 봐주면서 체크해줍니다! (총 인원 9명인데 3명이 붙어서 봐주셨어요)
두번째 세번째 섬에가서 본격 스노쿨링하는데 이때도 정말 정말 잘 챙겨줍니다…💙
진짜 스노쿨링만 본격적으로 하기 좋아요!! (이전에 했던 것들은 거의 스노쿨링은 그냥 맛보기 수준에 술먹고 노는 거 이거나 전문적인 설명이 없거나 그냥 사람들 풀어놓고 놀아라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스노쿨링 장소에도 사람 별로 없고 정말 바다 속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베트남 바다가 필리핀보다 덜 맑다고 봐서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오히려 더 잘 보이고 물고기도 많았습니다!
가이드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힘들어 보이면 괜찮냐고 체크해주고 장비 수시로 봐줬습니다!
(aka 제임스본드, 존 시나, 마이클 잭슨 고마워용👏👏👏)
사진 촬영 추가하면 그룹당 15만동이었는데 하나도 돈 안아까워요 넘치는 가치를 합니다!
그리고 픽업이랑 드롭 장소가 달랐는데 25만동만 추가로 내면 이것도 해줬어요. 체크아웃하고 숙소 옮기는 거였는데 짐도 맡아줘서 편하게 놀았습니다😆
4번째 장소가서는 망고랑 간식거리 주고 샤워시설이랑 탈의실도 있는데 어차피 썬베드에 누워있으면 수영복 금방 말라서 저희는 따로 옷 안챙겨갔어요(수건 챙겨갔는데도 안 꺼내도 됐었어요.)
제가 영어를 못해서 이게 제일 아쉬웠어요,,ㅋㅋ 그래도 한국말 조금씩은 하시더라구요
누가 푸꾸옥 간다고 하거나 다음번에 또 오면 여기 다시 예약할거에요. 제발 다들 하세요..!!!! 수영 못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가시기 전에 멀미약 꼭 드세요.. 토하는 사람도 계시더라구요..ㅎ)
검토 날짜: 2024년 4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