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은 ‘아니오’입니다. 해면와 산호는 모두 산호초에서 발견되는 무척추동물이지만, 구조, 먹이 섭취 방식, 생식 과정 등 몇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구조적인 차이: 산호는 점막 조직(tissue)으로 이루어진 다세포 생물로, 외부에 있는 조직층이 산호 군집을 형성하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이 조직은 표피(epidermis), 위장 조직(gastrodermis), 중간의 결합층(mesoglea)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면, 해면은 더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산호처럼 결합된 조직 시스템이 아니라 독립적인 세포들이 모여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해면은 표피층과 깃세포층(choanocytes)의 두 층으로 구성되며, 깃세포층은 물의 흐름에서 먹이를 잡아내고, 다른 층은 소화를 통해 영양분을 운반합니다. 두 층 사이에는 젤의 중간층(mesoglea)이 있어 해면 골격이 형성됩니다.
산호는 바닷물에서만 살고 번성합니다. 해면은 담수와 강 어귀의 물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산호는 플랑크톤과 같은 부유생물을 사냥하기 위해 자포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먹이를 포획합니다.해면은 물의 흐름을 통해 작은 구멍으로 플랑크톤을 끌어들여 수동적으로 먹이를 섭취합니다.
해면은 물을 정화하고, 다른 생물에게 서식지를 제공하며, 유기물질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산호초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내부의 큰 구멍은 물고기, 새우, 기타 암초무척추동물의 서식지로 사용됩니다.
과학자들은 해면 내부에서 사는 조류와 박테리아가 물에서 질소와 탄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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